"클래식은 모든 음악의 뿌리(Roots)입니다"
아무리 화려하고 멋진 꽃도 내 화병에 옮겨 꽂아놓으면 며칠도 안되어 곧, 시들어 죽게됩니다.
뿌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시대의 여러 상황에 따라서 제각각 화려한 모습의 꽃들이 음악이라는 이름으로 범람하고 있습니다.
너무도 쉽게 꽃을 피우겠다는 환상에 사로잡혀 자신의 뿌리를 내리지 않고 남의 뿌리위에 나의 꽃을 피우려는 어리석음을 반복하곤 합니다.
어떤 음악이던지 음악을 전공하고자 할 때에는 쓰디 쓴 인내를 필요로하는 자신만의 뿌리를 내려야만 합니다.
그것이 클래식이고 또한, SM의 가장 큰 존재이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