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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음악이 되어-
-봄을 기다리며- 2011.01.31 6929
                          <사랑이 음악이 되어>
 
날마다
당신에게 가는 길이 너무 멀어서
먼 산 바라보며 울었어요
 
날마다
당신 생각으로 가득차
밤새 기억을 돌리고 돌렸어요
 
말로다 표현할 수 없는 그대 마음 담았더니
사랑이 음악이 되어 건반 위를 구르고
스타카토로 끊겨진 한 호흡 사이로도
그대가 보고싶어 눈물이 고였어요
 
날마다
당신이 내 가슴에 내려와요
당신에게 가는 길은 멀기만 한데
 
날마다
한결같이 당신이 내 가슴에 내려와요
폭설같은 그리움 이었다가
강물같은 눈물 이었다가
겨울비같은 아픔 이었다가
마침내 사랑의 꽃비로
쉬지않고 내 가슴에 내려와요                      -비천-
안녕하세요..
제13회 한음음악콩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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